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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경의선 기관사, 남북 철도착공식 참석…한국당 불참

이산가족·경의선 기관사, 남북 철도착공식 참석…한국당 불참
내일(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열리는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 참석자로 이산가족과 경의선 마지막 기관사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통일부는 착공식 참석자로 고향이 개성인 김금옥 할머니 등 이산가족 5명과 경의선 남북간 화물열차를 마지막으로 몰았던 기관사 신장철 씨 등이 참석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는 남북관계를 담당하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철도·도로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김현미 장관이 나란히 참석합니다.

정치권에서는 여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 인사들이 동참합니다.

자유한국당 측에서는 불참합니다.

이 밖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이재정 경기교육감, 박경서 대한적십자사(한적) 회장 등도 착공식에 동행합니다.

박재규·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남북관계 원로들과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가량 행사에 참가한 뒤 개성공단 내에서 개별 오찬을 한 뒤 귀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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