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운반 가방 모자랄 판"…인니 쓰나미 사망자 400명 넘어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8.12.25 16:54 수정 2018.12.25 17: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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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순다 해협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0명을 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의 누그로호 대변인은 사망자가 429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1천485명, 실종자는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5천600여 명으로 파악됐던 이재민의 수도 1만6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수토포 대변인은 주택 882채와 73개 숙박업소, 60개 상점이 파손되고, 선박 434척과 차량 65대가 망가지는 등 물적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대 피해지역은 판데글랑으로, 이 지역에서만 290명이 숨지고 1천143명이 다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재난당국은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바람에 한때 시신운반용 가방이 부족한 상황에 처할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