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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 않고 공기 맑은 크리스마스 아침…고속도로 '쌩쌩'

춥지 않고 공기 맑은 크리스마스 아침…고속도로 '쌩쌩'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에는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씨에도 시내와 고속도로 등지가 대부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를 기록해 다소 쌀쌀하지만 큰 추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나타내 모처럼 대기 질도 좋았습니다.

야외 활동에 좋은 날씨이지만 오전인 만큼 시내는 대부분 한산했습니다.

번화가인 서울 강남구 일대와 마포구 공덕역 근처 등은 평소보다 교통량이 적고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지 않아 한산한 모습입니다.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성탄절을 기념하는 미사가 열려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도 정체 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구간 중 시속 40㎞ 미만으로 차가 주행하는 정체 구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도로에서 차가 40∼80㎞로 다소 느리게 이동하는 약한 정체가 일어나고 있으나 구간이 길지 않아 이동하는 데 무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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