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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황아름, 다문화·저소득층 아동에게 햄버거 선물

여자골프 황아름, 다문화·저소득층 아동에게 햄버거 선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올해 3승을 올린 황아름 선수가 다문화, 저소득층 아동에게 햄버거 세트 1천150개를 선물했습니다.

황아름은 서울 강서희망나눔복지센터에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아동에게 나눠주라고 햄버거 세트 구매권 1천150장을 전달했습니다.

황아름은 강서구 지역에 매장이 많은 햄버거 브랜드를 선택해 1천만 원을 미리 지불했습니다.

강서희망나눔복지센터는 강서구 내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 1천150명을 선정해 햄버거 세트 구매권 1장씩을 나눠줄 예정입니다.

2009년 첫 우승 이후 9년 만인 올해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며 31살의 나이에 전성기를 활짝 연 황아름은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강서희망나눔복지센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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