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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년' 송유근 오늘 군 입대…"복무 중 연구 계속"

'천재 소년'으로 유명했던 송유근 씨가 어느덧 스물한 살 청년이 되어 오늘(24일) 입대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요, '송유근 입대'입니다.

여섯 살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송유근 씨가 오늘 오후 강원도 철원의 6사단에 입대했습니다.

고등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어릴 적 모습도 눈에 선하지만, 이후 최연소 박사 타이틀 도전과 논문 표절 논란, 그리고 그에 따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제적 등 험난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제적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학생 신분을 유지한 채 입대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천재들의 입영 전야는 어땠을까요?

어제도 세계적 천문학 저널인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에 낼 논문을 점검하는 데 힘썼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송유근 군은 "휴가와 휴일 등을 활용해 현재 연구 중인 논문 2편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복무 중에도 열공한다는 유근 군! 젊은이의 패기가 느껴집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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