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하루 휴가…"모친·가족과 성탄절 보낼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4일) 하루 연차휴가를 쓴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오늘 하루 연가를 내고 어머니와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휴가로 올해 연가 중 12일을 소진하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과 6월에 각각 하루 휴가를 냈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중재자로서 역할하던 6월 말에 감기몸살로 이틀간 휴가를 썼습니다.

지난 7, 8월 5일 동안 여름 휴가를 다녀왔고, 9월 미국 방문을 마친 직후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경남 양산 자택으로 내려가 휴식했습니다.

유럽순방 직후인 지난달 2일에도 하루 연가를 내고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