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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 4연승…단독 선두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부산시설공단이 개막 4연승을 달리며 여자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삼척시청과 원정 경기에서 27대 20으로 이겼습니다.

오늘(23일) 경기 전까지 나란히 3연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던 두 팀 간의 맞대결에서 부산시설공단은 홈 코트의 삼척시청을 7골 차로 여유 있게 물리쳤습니다.

류은희가 7골을 터뜨렸고, 심해인과 권한나가 4골씩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류은희와 심해인은 2016년 11월, 권한나는 올해 1월에 각각 부산시설공단으로 팀을 옮긴 이적생들입니다.

세 선수 모두 국가대표 출신으로 류은희는 인천시청, 심해인은 삼척시청, 권한나는 서울시청 소속으로 경쟁하다가 부산시설공단에서 함께 뛰고 있습니다.

인천시청은 광주도시공사를 37대 17로 눌렀습니다.

인천시청은 3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고, 광주도시공사는 개막 4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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