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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진영 어머니 최말순 여사 합류…'모벤져스 새로운 막내 탄생'

'미우새' 홍진영 어머니 최말순 여사 합류…'모벤져스 새로운 막내 탄생'
최말순 여사가 미우새에 합류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로운 모벤저스로 합류한 홍진영 어머니, 최말순 여사가 첫 출연했다.

최말순 여사는 인터뷰 전 청심환을 마시며 "불이 켜지니까 머리가 하얘진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진영은 "엄마 좀 웃어"라며 긴장을 풀어주었다.

이후 최말순 여사는 "홍진영, 홍선영 엄마입니다"라고 경직되게 인사하며 "이름을 꼭 밝혀야 하나요? 이름이 별로 좋지 않아서요"라고 말했다.

토니 어머니인 이옥진 여사는 최말순 여사 등장에 "사돈 어서오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금까지 모벤져스의 막내였던 이옥진 여사는 올해 65세인 최말순 여사에게 모벤저스의 새로운 막내 자리를 내어주었다.

MC 신동엽이 최말순 여사에게 "방송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시냐"고 묻자 최말순 여사는 "이전에 도전천곡, 가요무대, 아침마당 방송에 출연했었다"고 답했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방송 경력으로는 우리보다 선배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말순 여사는 "노래는 못하지만 부르는 걸 좋아한다"며 흥자매 어머니다운 흥을 예고했다.

한편, 미우새 고정이 된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는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홍선영은 "여기 떡볶이 진짜 맛있다"며 광장시장 내 끝장 떡볶이를 선보였다. 떡볶이를 한입 맛 본 홍진영은 "옛날에 학교 다닐 때 먹던 맛이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의 최말순 여사는 거침없이 식사를 하는 홍자매를 보며 "환장하겠네"라며 "먹을 때 보면 나느 애가 타서 죽겠는데 정말 행복해한다"고 불안해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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