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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한 하승진·펄펄 난 송교창…KCC 연장 끝에 승리

하승진이 부상에서 복귀하고 송교창이 펄펄 난 프로농구 KCC가 삼성을 연장 끝에 물리쳤습니다.

오른발 피로 골절 때문에 두 달 만에 경기에 나선 하승진, 7분 정도 뛰면서 3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고졸 프로 4년 차 송교창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송교창은 데뷔 후 최다인 30점을 넣었는데 연장에서만 7점을 몰아치며 100대 9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CC는 DB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LG는 SK를 꺾고 2연승을 달렸고 오리온은 인삼공사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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