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함은 2008년 12월 22일 취역했고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5번째 이지스함 보유국이 됐습니다.
이후 2008년 11월 두 번째인 '율곡이이함', 2011년 3월에는 세 번째인 '서애유성룡함'을 각각 보유하게 됐습니다.
오는 2020년대 후반까지 3척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해군은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의 도입이 해군 전력증강 역사에 큰 전환점이자, 명실상부한 대양해군으로의 큰 걸음이 된 것"이라며 "세종대왕함에 탑재된 최신 전투체계와 광역 대공 방어능력은 우리 해군을 선진국 해군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올려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