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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태양광 ESS 저장소 화재…18억여 원 재산피해

<앵커>

건조한 날씨 때문에 폭발 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소에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사고 소식, 김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금속 장비들이 어지럽게 흩어진 작업장 내부를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오갑니다.

어제(22일) 저녁 5시 20분 서울 성동구 한 금속 작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7살 오 모 씨가 얼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시너 유증기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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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 강원도 삼척시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인 ESS 저장소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무인 시설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대형 리튬이온 배터리 270여 개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설 내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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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45분,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에서 차선을 바꾸던 승용차가 광역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살 이 모 씨와 동승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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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20분 경기 이천의 한 기숙학원에서는 난로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

50대 학원 관리인이 철제 난로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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