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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앞두고 결전지 UAE로 출국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앞두고 결전지 UAE로 출국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23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다음 달 아시안컵 개최국인 아랍 에미리트로 출국했습니다.

오늘은 유럽 등 해외파 선수 8명이 빠진 17명(예비 엔트리 2명 포함)이 출국했고, 기성용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오는 26일 UAE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에이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과 대한축구협회의 사전 합의에 따라 조별리그 2차전 이후인 다음 달 중순에 벤투호에 합류합니다.

벤투 감독은 출국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준비하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상대에 따라 세부적으로 전략을 짜 맞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다음 달 7일 필리핀전을 시작으로,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차례로 조별 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현지 적응을 하면서 대회 준비를 이어가고,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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