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쌍둥이라 할 정도로 닮아" AOA 설현, 친언니와 함께 방송 출연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친언니와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설현 언니 김주현 씨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이수근은 김 씨를 보고 "쌍둥이라 할 정도로 닮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근은 이어 "거울 앞에서 이렇게 해본 적 없냐"며 과거 화제를 모았던 설현의 입간판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에 김 씨는 "그 앞에서 많이 해봤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먹방'을 찍으며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 씨가 동생 설현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매인 만큼 김 씨가 설현에 대한 퀴즈를 많이 맞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외로 많이 맞히지 못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방송 촬영이 끝나고 김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서 재미있었고, 동생의 몰랐던 면을 보게 됐다"면서 "사회에 나가서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특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5년에는 한 패션 잡지에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화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김 씨는 해당 잡지사의 기자로 설현의 스타일링과 촬영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방송 화면 캡처, 코스모폴리탄)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