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갑툭튀 간호사' 인피니트 성종 "'레몬사탕' 생각나지 않을 것"

'갑툭튀 간호사' 인피니트 성종 "'레몬사탕' 생각나지 않을 것"
정극에 도전하는 인피니트 성종이 '레몬사탕'의 이미지를 떨쳐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모비딕의 숏폼드라마 '갑툭튀 간호사'(극본 정려주, 연출 안성곤)에는 이성종, 장희령, 황정인, 김원식 등 출연 연기자들과 안성곤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성종은 이 작품에서 성공에 집착하는 신경쇠약 의사 우현우 역을 연기한다. 생애 첫 정극 연기 도전이다. 특히 지난 2011년 투니버스 '막이래쇼'에 출연해 어설픈 연기력으로 "생각이 많을 땐 레몬사탕이지"라는 대사를 선보인 후, 현재까지 각종 예능에서 언급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성종이라, 그의 연기도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성종은 "제가 (연기로) 처음 인사드렸던 게 '레몬사탕'이었다. 명대사(?)도 남겼는데, 그게 저만의 캐릭터라 생각한다"라며 '레몬사탕'이 하나의 개그소재로 이용되는 것에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레몬사탕'을 뛰어넘는 연기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강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가) '레몬사탕'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열연했다. 키스신도 있고 다양한 신도 있다.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갑툭튀 간호사'는 성공에 집착하는 신경쇠약 의사 현우와 죽음을 보는 신비한 눈의 간호사 수아의 특별하고 미스터리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SBS 모바일 플랫폼 '모비딕'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드라마로, '모비딕'에서는 12분씩 총 10회 방송, TV에서는 21일 밤 12시 4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