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위너 김진우 "강승윤, 머리숱 적어 헤어피스 붙인다"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강승윤의 비밀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위너의 김진우와 강승윤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 가던 중 MC 김희철은 '머리숱이 적어서 헤어 피스를 붙인다'라고 적힌 글을 읽었습니다.

이때 강승윤은 김진우에게 "이걸 이야기했다고?"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승윤은 "주변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진우는 "제가 설명하겠다. 승윤이가 이마가 많이는 아닌데, 조금 많이 넓은 편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강승윤은 "많이는 아닌데 조금 많이는 무슨 말이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강승윤은 "머리숱이 없다는 건 조금 과장된 거다. 탈모 때문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 머리라서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가리기 위해 그런 거 아닙니다"라며 제작진들에게는 "이 내용은 절대 편집하지 말고 내보내 주세요.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재차 해명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나도 예전에는 머리숱이 진짜 많았다. 미장원에 가면 염색약을 두 통씩 써야 됐는데, 삼십이 넘고 중반이 넘으니 (아니더라)"고 반응하기도 했습니다.

위너는 지난 19일 새 앨범 'MILLIONS'로 컴백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