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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독수리'에서 '감독수리'로 돌아온 최용수…FC 서울 복귀를 복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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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은 2011년 FC 서울 지휘봉을 잡은 이후 5년간 K리그 우승과 FA컵 우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며 '명장' 반열에 오른 K리그 대표 얼굴입니다.

2013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습니다. 지도자로, 말 그대로 '꽃길'만 걸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2년 4개월 만에 전격 복귀한 서울에서 최 감독은 첫 가시밭길을 마주했습니다.

K리그 6회 우승에 빛나는 '명가' 서울이 창단 후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했고, 소방수로 등장한 최 감독이 지휘한 6경기에서 1승 2무 3패에 그치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내몰렸습니다.

마지막까지 가슴 졸인 끝에 부산을 누르고 1부 리그에 잔류했지만 처음 걸어본 가시밭길, 상당히 거칠고 아팠습니다.

최용수 감독을 만나서 복귀 이후 2개월 동안 어떤 심정이었는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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