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히르셔, 월드컵 스키 남자 회전 우승…통산 63승

히르셔, 월드컵 스키 남자 회전 우승…통산 63승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가 국제스키연맹, FIS 월드컵 알파인 종목에서 오스트리아 선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히르셔는 오늘(21일)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8-2019 FIS 월드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4초 98을 찍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로이스 마일라드의 1분 55초 36을 0.38초 차로 제치고 포디움 정상에 섰습니다.

이번 시즌에만 월드컵 5승을 따낸 히르셔는 통산 63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80년에 은퇴한 안네마리 모저 프뢸과 함께 통산 62승으로 월드컵 알파인 통산 승수 공동 3위였던 히르셔는 단독 3위가 됐습니다.

최다승 부문 1위는 역시 은퇴한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의 86승, 2위는 린지 본의 82승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전과 복합에서 우승한 히르셔는 2012년부터 월드컵 알파인 종합 우승을 7년 연속 독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