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우유 국가잔류물질시험 조사에서 기준치 이상 항생제가 포함된 원유를 검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농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저장하는 용기인 저유조 100개와 여러 농가의 우유가 모아지는 집유장에서 간이검사를 한 결과 이상이 있다고 나온 농가 200곳의 원유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동물의약품과 농약 환경유해물질 등 모두 67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5건에서 잔류허용기준치 이상의 항생제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