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 중인 '액체 괴물' 190개 제품을 정밀 조사한 결과, 76개 제품에서 방부제, 폼알데하이드,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조치 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10∼12월 어린이 제품과 생활·전기용품 1천366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였는데 74개 업체 132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거·교환 등의 리콜 명령을 받았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 누리집에 공개됐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