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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크리스마스는 맑고 추워요"…주말까지 미세먼지 계속

여전히 전국적으로 공기가 안 좋고요,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은 많이 답답합니다.

이 시각 현재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90㎍ 가까이 올랐습니다. 충청과 남부 대부분 지방으로는 현재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많이 내려져 있는 상황인데요, 내일(21일)도 그대로 대기 정체가 이어집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 충청과 호남 지방은 오전에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에는 간간이 구름만 지나겠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내일도 건조 경보가 이어지겠고요, 제주와 남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살짝 지나기도 하겠습니다.

날은 계속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 1도, 대구 영하 1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한낮기온은 서울은 9도 부산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는 계속 포근하고 미세먼지는 좀 많이 남아있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성탄절에도 맑고 차갑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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