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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직 잠정적 평화…내년엔 항구적 평화 정착해야"

문 대통령 "아직 잠정적 평화…내년엔 항구적 평화 정착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는 아직 잠정적인 평화로, 지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완전히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며 "내년에는 흔들리지 않는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로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작년까지 한반도는 긴장·대치로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이었지만, 불과 1년 만에 남북이 한반도 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 시대를 열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 한반도의 평화를 피부로 느끼셨을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역사는 우리 군의 강력한 국방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고 평화는 우리 군이 튼튼할 때 지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상황에 걸맞은 신속한 국방개혁으로 더욱 강한 군으로 거듭나야 하며 국민께 국방·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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