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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해트트릭' 레알, 클럽 월드컵 결승행…알아인과 대결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2018 국제축구연맹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오르며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개러스 베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결승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전날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친 알아인(UAE)과 한국시간 23일 오전 1시 30분 같은 경기장에서 우승을 다툽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3년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4분 베일이 마르셀루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지역으로 침투한 뒤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 리드를 잡았습니다.

베일은 후반 8분에는 가시마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잡은 뒤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넣었고, 2분 후에는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가시마는 후반 33분 도이 쇼마가 한 골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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