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승용차 매장에서 20대 고객이 40대 딜러를 폭행했다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자신에게 승용차를 판매한 딜러를 찾아가 마구 때린 혐의로 27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8일) 낮 12시 30분쯤 송파구의 한 고급 승용차 매장에서 40대 초반인 딜러 B씨 얼굴을 세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B씨를 통해 승용차를 구매했는데, 차에 결함이 자주 발생했으나 제대로 수리되지 않았고 B씨가 환불 요구에 제대로 응대하지 않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