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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태황 태후 서거…신은경-이엘리야, 박원숙 죽인 범인은?

'황후의 품격' 태황 태후 서거…신은경-이엘리야, 박원숙 죽인 범인은?
박원숙을 죽인 사람은 신은경일까?

19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황후의 품격'에서는 태황 태후마마(박원숙 분)가 서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써니(장나라 분)는 태황 태후마마를 찾았다. 오써니는 강원도 별장에 갔다가 태황 태후 마마와의 오해를 풀려고 했다.

그런데 오써니가 태황 태후마마를 찾았을 때는 태황 태후마마가 이미 숨이 끊어진 후였다. 가슴에 비녀가 꽂힌 채 싸늘한 주검이 되어 오써니를 놀라게 했다.

태황 태후의 사인은 독극물에 의한 중독이었다. 이에 경찰은 타살 의혹을 제기했고 황족들과 궁인들 모두가 조사를 받았다.

이혁(신성록 분)은 몰래 침실을 빠져나갔던 민유라(이엘리야 분)를 의심했다. 이에 민유라는 "맞다. 새벽에 태황 태후마마를 만나러 갔다. 어떻게든 황실 감사를 막기 위해서였다"라며 "하지만 돌아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나왔다"라며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그리고 민유라는 이혁의 금장 단추를 내밀며 "태황 태후마마와 몸싸움이라도 했던 것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또한 민유라는 "나와 폐하가 아니라면 범인은 한 명뿐이다"라며 태후 강 씨(신은경 분)를 의심했다.

하지만 태후 강 씨는 "황실 감사에서 민유라가 이혁의 내연녀라는 게 밝혀지면 끝이다"라고 민유라를 의심했다.

서로가 결백을 주장하는 가운데 태후 강 씨는 "자그마치 35년을 참고 기다렸다 어머니, 이제야 제 세상이 온 겁니까"라며 크게 웃어 섬뜩함을 자아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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