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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또 역전…UAE 알 아인, '남미 챔피언' 꺾고 결승행

<앵커>

FIFA 클럽 월드컵에서 개최국 아랍 에미리트의 알 아인이 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를 꺾고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이 소식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알 아인은 전반 3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베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리버 플레이트 스트라이커 산토스 보레에게 5분 사이 연속골을 내주고 역전을 당했습니다.

홈 팬들의 응원 속에 후반 6분 알 아인의 브라질 출신 카이우가 짜릿한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알 아인은 후반 23분 상대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뒤 연장까지 2대 2로 비겼습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에이사 골키퍼가 마지막 킥을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개최국 자동 출전권으로 참가한 알 아인은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 챔피언을 꺾은 데 이어 남미 챔피언까지 꺾고 결승에 오르는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알 아인은 가시마 앤틀러스, 레알 마드리드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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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유럽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슈를 5번째 품에 안으며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습니다.

지난 시즌 34골을 넣은 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14골로 유럽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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