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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법 70년' 한국인 귀화 19만 명…올해 들어 1만여 명

1948년 국적법이 제정된 이래 지난 70년간 19만명이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귀화자 수가 18만9천193명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귀화자 1호'가 탄생한 것은 1957년 2월 8일으로 대만 국적을 갖고 있던 손일승 씨가 귀화했습니다.

2011년 1월에는 누적 귀화자가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10만번 째 귀화자는 인도 출신의 부산외대 교수인 로이 알로 꾸마르 씨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매년 1만여명이 귀화하고 있습니다.

2013년 귀화자는 1만1천270명, 2015년은 1만924명이며 지난해에는 1만86명이 귀화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11월까지 1만1천141명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국적법 제정 70주년을 기념해 최초로 모범 귀화자 4명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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