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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디언 '세계축구 톱100' 78위…한국 선수 최초

손흥민, 가디언 '세계축구 톱100' 78위…한국 선수 최초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뽑는 세계 남자 축구선수 '톱100'에 한국 선수 최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2년부터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 100명을 선정하는 가디언은 2018년 순위 중 71∼100위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이 중 손흥민은 78위로 뽑혔습니다.

가디언의 남자 선수 '톱100'에서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린 건 손흥민이 처음입니다.

아시아에선 세 번째로 가가와 신지가 2012년(94위), 2013년(89위) 포함됐고, 혼다 게이스케(이상 일본)가 2013년 68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여자 순위에선 지소연(첼시)이 지난해 34위, 올해 41위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올해 남자선수 '톱100' 투표엔 지도자, 전·현직 선수, 언론인 등 세계 69개국 22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했습니다.

가디언은 "높은 에너지를 뽐내는 손흥민은 관중이 좋아하는 선수"라며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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