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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셜미디어 향해 포문 "민주당 쪽에 편향…터무니없어"

트럼프, 소셜미디어 향해 포문 "민주당 쪽에 편향…터무니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념 편향성을 문제 삼아 또다시 소셜미디어를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은 민주당 쪽으로 너무 편향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실 트위터는 사람들이 '리얼 도널드 트럼프'에 들어오는 걸 훨씬 더 어렵게 만들었다"며 "많은 이름을 제거했고 팔로워 수 증가의 정도와 속도를 매우 느리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리얼 도널드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의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주요 소셜 미디어들이 "소셜미디어들은 전적으로 공화당과 보수적인 목소리를 차별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공교롭게도 러시아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을 전후해 트럼프 대통령을 돕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작을 펼쳤다는 상원 제출 보고서 내용이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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