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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3시 20분쯤 경남 통영시 한 아파트 고층 집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5살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의 18살 아들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15명이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40㎡가량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정밀 감식을 해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