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중국에서 공개된 웹 영화 '기갑전신 손오공'이 마블 영화 '아이언맨'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지난 15일 각종 동영상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기갑전신 손오공'의 예고편에 등장하는 몇 장면이 '아이언맨'을 연상케 한다고 전했습니다.
'기갑전신 손오공'과 '아이언맨'의 장면들을 비교했을 때 주인공이 입고 있는 철갑 슈트부터, 주인공이 변신하는 모습, 그리고 주인공이 슈트 안에서 인공지능으로 조종하는 모습 등이 흡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웹영화 짝퉁 논란…'아이언맨'과 얼마나 비슷하길래](http://img.sbs.co.kr/newimg/news/20181218/201262242_1280.jpg)
![중국 웹영화 짝퉁 논란…'아이언맨'과 얼마나 비슷하길래](http://img.sbs.co.kr/newimg/news/20181218/201262243_1280.jpg)
'기갑전신 손오공'은 소설 '서유기'처럼 천계와 인간계, 그리고 요괴계가 존재한다는 설정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이언맨'과 내용 자체는 확연히 다릅니다.
![중국 웹영화 짝퉁 논란…'아이언맨'과 얼마나 비슷하길래](http://img.sbs.co.kr/newimg/news/20181218/201262241_1280.jpg)
![중국 웹영화 짝퉁 논란…'아이언맨'과 얼마나 비슷하길래](http://img.sbs.co.kr/newimg/news/20181218/201262244_1280.jpg)
해당 영화는 오늘 (18일) 중국 텐센트TV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Memesdank 유튜브 영상 캡처, '아이언맨' 스틸컷)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