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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보상 선수로 우완 이형범 지명

두산, 양의지 보상 선수로 우완 이형범 지명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로 떠난 양의지의 보상 선수로 우완 투수 이형범을 지명했습니다.

두산은 오늘(18일) 자유계약선수 보상 선수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형범은 2012년 특별지명으로 NC에 입단했고, 2014∼2015년에는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습니다.

개인 통산 1군 성적은 39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60입니다.

두산은 "이형범은 제구가 뛰어나고, 땅볼 유도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기복이 적어 선발이나 롱릴리프로 팀 투수진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전 포수 양의지와의 FA 계약에 실패한 두산은 지난 15일 NC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받았습니다.

투수 쪽 자원을 유심히 살핀 두산은 군 복무를 마친 젊은 투수를 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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