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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돌아온 FC서울, 복귀한 오스마르와 3년 재계약

지옥에서 돌아온 FC서울, 복귀한 오스마르와 3년 재계약
우여곡절 끝에 프로축구 1부리그에 잔류한 서울이 임대 복귀한 외국인 선수 오스마르와 재계약했습니다.

서울은 오스마르와 계약기간 3년의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스마르는 2014년 서울에 입단해 2017년까지 서울에서 4시즌 동안 활약했습니다.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탁월한 리더십으로 신뢰를 얻어 외국인 선수로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주장에 선임되기도 했습니다.

오스마르는 2018시즌에는 임대 신분으로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었는데 오스마르가 빠진 서울은 추락을 거듭하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졌습니다.

가까스로 K리그1에 잔류한 서울은 오스마르와 재계약하며 새판짜기에 나섰습니다.

오스마르는 "서울은 내 두 번째 고향이다. 서울의 꿈과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FC서울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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