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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산업·농림·환경부 업무보고…정책행보 가속

문 대통령, 오늘 산업·농림·환경부 업무보고…정책행보 가속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제조업 혁신, 대한민국 경제를 뛰게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의 업무보고를 차례로 받습니다.

지난 11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를 받고 어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등 경제·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부처를 찾아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 방안과 제조업 혁신방안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및 업체 대표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것이 업무보고의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오전에 성윤모 산업부 장관으로부터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 제고 방안과 제조업 혁신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습니다.

이어 지역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지자체·기업의 역할, '친환경차, 한국자동차 산업 대안인가'를 주제로 각각 토론을 합니다.

업무보고를 하는 장관들과 비공개 오찬을 한 뒤 오후에는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농림부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개호 장관의 업무보고 뒤 직불제 개편방안, 농업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농식품부 4층의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방역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업무보고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보고 뒤 수송부문 미세먼지 감축 전략, 낙동강 물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집니다.

업무보고 뒤 문 대통령은 환경부 수질관리과로 이동해 직원들을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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