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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만나 행복한 손흥민 "이번에도 골 넣고 싶다"

도르트문트 만나 행복한 손흥민 "이번에도 골 넣고 싶다"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가 독일의 도르트문트로 정해진 뒤 반가움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와 만날 것 같았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어려운 상대인 건 맞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를 만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감을 갖고 싸우면 8강 진출을 넘어 4강, 결승, 그 이상의 성적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부터 유독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0경기에 나서 8골을 넣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노란색과 검은색이 섞인 유니폼을 착용해 '꿀벌 군단'이라는 별칭이 있는데, 국내 팬들은 손흥민에게 '양봉업자' '꿀벌 킬러'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4일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리고 3월 6일에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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