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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NBA 사상 최초로 여성 부단장 선임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미국프로농구, NBA 사상 최초로 여성 부단장을 선임했습니다.

NBA 최초의 영예를 안은 켈리 크라우스코프는 1980년대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직접 선수로 뛴 경기인 출신으로 미국 여자프로농구 인디애나 피버에서 구단 사장과 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인디애나 구단주인 허브 사이먼은 "WNBA에서 최고의 명문 구단을 만들어온 인물이다. 거의 20년간 함께 일하면서 능력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부단장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뷰캐넌 단장을 보좌하게 된 크라우스코프 부단장은 "훌륭한 팀과 그 팀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지금까지 두 명의 부단장이 있었지만 NBA에서는 크라우스코프가 최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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