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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완파…문성민, 역대 첫 300서브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완파…문성민, 역대 첫 300서브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문성민의 300서브 대기록 달성과 팀 블로킹 우위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8-2019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승점 35)은 선두 대한항공(승점 36)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이 경기에서 승점 1점이라도 보탰으면 삼성화재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이날 완패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에이스 문성민은 10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서브에이스 2개에 성공하면서 V리그 역대 최초 서브 300개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크리스티안 파다르(등록명 파다르)가 15득점으로 공격 선봉에 섰고, 레프트 전광인과 센터 신영석은 각각 11득점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우리카드는 특급 용병 아가메즈가 14득점에 그치며 날개를 펴지 못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특히 블로킹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블로킹 6개를 포함해 총 14차례 우리카드의 공격을 가로막았습니다.

반면 우리카드 선수들은 블로킹을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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