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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르츠', 1만 2천 명 돌파…제2의 '님아' 될까

'인생 후르츠', 1만 2천 명 돌파…제2의 '님아' 될까
영화 '인생 후르츠'(감독 후시하라 켄시, 수입배급 엣나인필름)가 꾸준한 입소문 끝에 전국 1만 2천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생 후르츠'는 16일 전국 1,8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만 2,942명을 기록했다. 이달 6일 개봉한 이래 11일 만에 1만 2천 명을 돌파했다.

입소문의 힘이다.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2주 차에 상영관이 확장되는 등 장기 상영 조짐을 보인다. 자극적인 영화의 홍수 속에서 담백하게 인생의 여유를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힐링 무비로 다가가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1년간 장기 상영되는 등 꾸준한 흥행을 이어간데 이어 한국에서도 관객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인생 후르츠'는 둘이 합쳐 177살, 65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2의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로 주목받으며 그에 버금가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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