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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난 조재성,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대한항공 제압

프로배구에서는 OK저축은행이 조재성의 생애 첫 트리플 크라운 활약을 앞세워 선두 대한항공을 제압했습니다.

OK저축은행 라이트 조재성의 날이었습니다.

조재성은 1세트 중반 연속으로 스파이크 서브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막판 28대 27, 한 점 앞선 상황에선 대한항공 곽승석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 첫 세트를 승리로 끝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정지석과 가스파리니가 폭발한 대한항공에 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조재성과 요스바니 쌍포가 폭발하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조재성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강력한 후위공격은 물론 정확한 블로킹으로 대한항공의 추격을 차단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3대 1로 대한항공의 3연승을 저지하고 2위 현대캐피탈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습니다.

개인 최다인 22점을 올린 조재성은 후위공격 9개, 블로킹 4개, 서브 3개로 생애 첫 트리플 크라운도 기록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여자부에선 3위 GS 칼텍스가 이소영 강소휘 쌍포를 앞세워 인삼공사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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