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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모르는 팀…'12연승' 모비스, 최단기간 20승 달성

프로농구에서 패배를 모르는 선두팀 현대모비스가 또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12연승을 달리면서 역대 최단기간 20승을 달성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이대성의 부상 공백에도 DB를 압도했습니다.

박경상이 1쿼터에만 3점슛 4방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고요, 2쿼터에서는 라건아가 골밑을 휘저었습니다.

전반을 12점 차로 앞선 모비스는 3쿼터에선 43살의 최고령 문태종의 석점포 3발이 폭발해 더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문태종이 11득점, 라건아는 28득점, 18리바운드로 시즌 20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단 한차례의 리드를 내주지 않은 모비스는 DB를 91대 75로 꺾고 12연승과 함께 역대 최단기간인 23경기 만에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유재학/모비스 감독 : 늘 선수들한테 고마운 마음인데 제가 표현을 잘 안 합니다. 오늘은 고맙다고 선수들에게 말하겠습니다.]

전자랜드는 KCC를 88대 81로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기디 팟츠가 3점 슛 5개 포함해 30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kt도 3점슛 12개를 쏟아부으며 LG에 91대 76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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