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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14개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청와대 경제라인이 참석해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연일 경제성과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회의인 만큼 그 결과가 더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첫 정례보고를 받으면서 자신이 주재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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