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왕중왕전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여자복식의 이소화-신승찬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소희-신승찬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8 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 조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2018년 마지막 배드민턴 월드투어인 이 대회에는 세부종목별 월드투어 랭킹 8위 이내 선수들만 참가해 최고를 가리는 '왕중왕전'입니다.
이소희의 부상 등으로 올해 초반 슬럼프를 겪었던 이소희-신승찬은 10월 프랑스오픈 동메달, 11월 중국오픈 금메달, 홍콩오픈 은메달을 이어 월드투어 파이널 은메달로 2018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