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를 잊은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또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12연승을 달리며 '역대 최단기간 20승'을 달성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이대성의 부상 공백에도 DB를 압도했습니다.
박경상이 1쿼터에만 3점 슛 4방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라건아는 28득점, 18리바운드로 올 시즌 스무 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91대 75로 이긴 현대모비스가 역대 최단기간인 23경기 만에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OK저축은행이 조재성의 '트리플 크라운' 활약을 앞세워 선두 대한항공을 제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