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에서 GS칼텍스가 연패를 끊고 다시 선두 싸움에 불을 댕겼습니다.
GS칼텍스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1일 흥국생명, 5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시즌 첫 연패를 당하고 열흘 동안 쉬었던 GS칼텍스는 인삼공사를 제물로 연패에서 탈출하며 2위 기업은행과 승점차를 없앴고 한 경기를 더 치른 1위 흥국생명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습니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이 14점, 강소휘가 13점, 알리가 12점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했습니다.
인삼공사는 발목 재활 중인 주포 알레나 버그스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