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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아시안투어 신인상…유럽투어 출전권도 획득

박상현, 아시안투어 신인상…유럽투어 출전권도 획득
올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인 박상현이 아시안투어 신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상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습니다.

박상현은 상금 4천313달러 우리 돈 약 489만 원을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아시안투어 총상금을 56만 6천 211달러, 약 6억 4천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샤르마 슈반카르(인도)에 이어 아시안투어 전체 2위이자, 신인 중에는 가장 많은 상금입니다.

아시안투어에선 상금 순위에 따라 신인상을 가리기 때문에 올해 아시안투어 무대에 공식 데뷔한 박상현은 삼십 대 중반의 나이에 신인상 주인공이 됐습니다.

마지막까지 박상현과 신인상을 놓고 다퉜던 상금 랭킹 3위 저스틴 하딩(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했습니다.

박상현은 올해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최한 대회였던 GS 칼텍스 매경오픈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고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준우승하면서 상금을 쓸어 담았습니다.

박상현에게는 신인상과 더불어 유러피언투어 출전권도 주어졌습니다.

아시안투어에서는 상금왕 1인에게 유러피언투어 카드를 주는데 슈반카르가 이미 유럽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박상현에게 승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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