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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시영 팀, 양 젖짜기 성공…성공률 100% 이시영 버프

'런닝맨' 시영 팀, 양 젖짜기 성공…성공률 100% 이시영 버프
이시영이 양젖 짜기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말정산" 특집으로 이시영 팀이 양젖 짜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시영 팀은 강원도의 양떼 목장으로 미션을 수행하러 떠났다. 양젖 4L를 짜야 했지만 카메라와 낯선 사람들이 많은 탓에 양들이 목장 안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런닝맨 촬영팀은 최소한의 인원만 남고 조명까지 모두 꺼야 했다. 그러나 양들은 안 보일 정도로 깊은 산속으로 숨어서 내려오지 않았다.

결국 런닝맨 멤버들까지 모두 철수했다. 이시영은 "우리가 홍콩 간 팀 보다 늦었을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해가 다 진 뒤에야 양들은 가까스로 목장으로 돌아왔다. 런닝맨 멤버들은 양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목장 사장님은 "친해졌을 때 헤드락을 걸어서 젖을 짜라"고 비법을 알려줬다.

이에 시영 팀은 3인 1조로, 한 명이 헤드락을 걸고 한 명이 앞에서 먹이를 주면 나머지 한 명이 젖을 짜기로 했다.

하지만 이광수 품에 있던 양은 발버둥치며 도망갔다. 이광수는 "사람이 버틸 수 있는 힘이 아니다"며 "황소다"고 양의 괴력을 설명했다.

이시영은 다시 젖 짜기에 도전했고, 능숙하게 젖을 짜 순식간에 병 1개를 다 채웠다. 시영팀은 이시영 버프로 순식간에 양젖 4L 짜기 미션에 성공했다.

(SBS funE 조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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