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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장우진-임종훈, 그랜드파이널스서 홍콩 꺾고 우승 스매싱

탁구 장우진-임종훈, 그랜드파이널스서 홍콩 꺾고 우승 스매싱
장우진-임종훈 콤비가 2018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호콴킷-웡춘팅 조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장우진-임종훈 조는 세계 톱랭커 8개 조만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코리아오픈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정상의 실력을 뽐냈습니다.

한국이 그랜드파이널스를 제패한 건 2016년 카타르 대회 때 이상수-정영식 조의 우승 이후 2년 만입니다.

특히 장우진은 '남북 콤비' 차효심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선 중국 선수끼리 대결에서 천멍이 허줘자를 4-1로 물리치고 작년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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