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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우승 보스턴, 135억 원 부유세…팀 연봉 약 2천4천만 달러

WS 우승 보스턴, 135억 원 부유세…팀 연봉 약 2천4천만 달러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가 팀 연봉 총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했을 때 리그 사무국에 내는 벌금인 이른바 '부유세'를 1천 95만 1천 91 달러, 우리 돈 약 135억 6천만 원 내게 됐습니다.

AP통신과 ESPN은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이 보스턴과 워싱턴 내셔널스에 부유세를 부과했으며 보스턴은 1천 95만 1천 91 달러, 워싱턴은 238만 6천 97 달러를 각각 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2018년 부유세 납부 기준 팀 연봉은 1억 9천 700만 달러인데 보스턴의 팀 연봉은 2억 3천 950만 달러, 워싱턴은 2억 500만 달러를 선수 연봉으로 지급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부터 부유세 납부 기준 팀 연봉의 4천만 달러를 초과하는 팀에는 부유세뿐 아니라, 아마추어 드래프트 지명도 10순위 뒤로 미루는 처벌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스턴이 연봉 초과 탓에 이 징계를 받는 첫 구단이 됐다.

보스턴은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구단 사상 세 번째로 부유세를 내는데 공교롭게도 보스턴은 부유세를 낸 해에 모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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