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양대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다음 달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역내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15일) 브라질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과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다음 달 16일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크리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당선인 취임 후 브라질을 방문하는 첫 외국 정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리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양국 국민을 위해 앞으로 보우소나루 당선인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면서 "다음 달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단계의 협력 관계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