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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 새 감독에 김현수 수석스카우트 선임

K리그2 서울 이랜드, 새 감독에 김현수 수석스카우트 선임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 FC가 김현수(45) 수석 스카우트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감독은 1995년 대우 로얄즈에서 수비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K리그 383경기에서 24골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도자로는 대구FC와 경남FC, 상주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서울 이랜드에 합류해 수석 스카우트를 지냈습니다.

김 감독은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감독직을 맡았다. 겨우내 준비를 잘해 팀의 정체성을 살리고, 새 시즌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공원 서울 이랜드 단장은 "새로운 출발에 앞서 팀을 잘 이끌 감독을 고민했다. 풍부한 선수 경험과 다년간의 코치 생활로 경험을 쌓은 김 감독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2018시즌 K리그2 최하위에 머문 서울 이랜드는 박 단장과 김 감독을 새로 선임하며 팀 재편에 나섰습니다.

선수단은 17일 청평 클럽하우스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작합니다.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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