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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9골…충남체육회,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2연승

이은호 9골…충남체육회, 하남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2연승
▲ 하남시청을 상대로 슛을 던지는 충남체육회 최범문

충남체육회가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습니다.

김태훈 감독이 지휘하는 충남체육회는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2라운드에서 하남시청을 23대 20으로 제압했습니다.

1라운드를 1승 4패로 마친 충남체육회는 2라운드 첫 두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따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3승 4패가 된 충남체육회는 6개 구단 가운데 4위를 지켰습니다.

20대 19로 근소하게 앞서던 충남체육회는 경기 종료 2분 25초를 남기고 김민규의 슛 블록으로 실점을 피했습니다.

곧바로 리바운드를 따내 치고 나가던 충남체육회 최범문에게 하남시청 손해원이 반칙을 저지르며 2분간 퇴장을 당한 덕분에 승기를 잡았습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충남체육회는 이어진 공격에서 이은호의 득점으로 2골 차로 달아났습니다.

충남체육회 이은호는 9골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쌍둥이 선수인 남성욱, 남성철은 공수에서 팀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형 남성욱은 6골을 넣었고, 동생인 골키퍼 남성철은 상대 슈팅 30개 가운데 11개를 막아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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